수원 일월수목원 일월공원 서울근교가볼만한곳

일월수목원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일월수목원
운영시간 : 평일 09:00 ~ 18:00 (17:00 매표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5월에 정식오픈한 일월수목원은 같은 시기 오픈한 영흥수목원과 더불어 수원의 도심형 수목원이 두 군데나 신규개장을 했습니다. 신규 개원이라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였지만 서울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수목원의 연간회원권
성인 30,000원 (다문화회원 15,000원)
청소년 24,000원 (다문화회원 12,000원)
어린이 18,000원 (다문화회원 9,000원)

연간회원권 혜택 (2023. 12.31 까지 가입자)
가입일 기준 1년내 2개 수목원 (일월, 영흥) 동시 이용가능
수목원 교육, 문화프로그램 참여 시 재료비등 할인
가든샵, 카페 이용시 10% 할인

 
 

성인기준 5,000원의 입장료는 한시적으로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주차장 이용료는 2시간 이내 2,000원,  3시간~6시간 이내 3,000원 입니다. 주차장은 도서관 주차장과 수목원 야외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주차면수가 적어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일찍 서둘러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을 거예요.
 

방문자 센터에 들어서면 큰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수목원 풍경이 마치 그림액자를 걸어놓은 듯한 멋진 공간을 볼 수 있어요. 어느 계절이던지 이곳에 앉아 수목원 바라보며 편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장소가 될 듯합니다.
 

방문자 센터 안의 또 다른 공간 데이지원 카페인데요 커피,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 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목원 내에는 음식물 반입금지이니 카페 내에서 이용하시고 입장하셔야 해요.
 

수원의 식물을 테마로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구경해 보세요.
 

수목원 입구 바로 앞 가드닝샵에는 예쁜 가드닝 제품과 화분에 담긴 완성품의 식물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삼각대도 반입금지네요.
 

출처: 일월수목원 홈페이지
 
수목원 입구로 들어가 장식정원과 전시온실 들려 숲정원, 초지원, 습지원데크길, 채소원 방향으로 쭈욱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걸어보려고 합니다. 
 
 

장식정원은 일월수목원의 제일 화려하고 예쁜 정원으로 분수를 중심으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장미넝쿨도 시간이 지나야 울타리를 타고 오르겠네요. 더욱 화려해질 내년 봄을 기대해 봅니다.
 

전시온실은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들을 전시하고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정원으로 꾸며진 꽤 큰 규모의 유리온실입니다.
 

건조기후 식물의 전시온실이라 실내가 습하지 않아 관람하기 좋았는데요 꽤 넓은 공간에 식재되어 있는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어 볼거리 많은 장소였습니다.
 

선인장과 노란색벽의 조화가 줄을 서게 만드는 포토존입니다.
 

분홍빛 물든 캥거루 발톱이 너무 특이하고 예뻐 한참을 구경했네요. 꽃모양이 캥거루 앞발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 해요.
 

포토스폿이 많아 온실 관람시간이 길어지는데요 비 오는 날이나 궂은날의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공간이 될 거 같아요. 
 

가을의 단풍을 기대하게 만드는 풍경이네요.
 

 

고 한용진 작가님의 멋진 석재조각도 전시 되어 있습니다. 푸른 초록빛과 커다란 석재 조각이 조화를 이뤄 더욱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어 보입니다.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예쁜 조명이 켜져 있는 작은 숲정원은 돗자리나 야외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노루오줌 "글로리아" 꽃의 분홍색이 너무 예쁘고 화려합니다.
 

귀여운 가랜드로 꾸며진 산책로인데요 예쁜 포토스폿들이 참 많은곳이라 잘꾸미고 가셔야 후회안할듯 해요. ㅋ 
 

초지원의 수레국화 정원입니다. 보랏빛의 수수한 국화들이 감성사진 찍기 좋은 장소였어요. 
 

국화 개화기간이 좀 길어서 당분간은 예쁜 보랏빛 국화밭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습지원의 나무데크길은 습지의 생태계를 구경하며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일월저수지를 구경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일월수목원의 수목들은 아직 어리고 자리잡지 못한 식물들이 많이 있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내년쯤 자리 잡힌 수목원을 기대해 봅니다. 
 

스탬프 찍는 장소가 10군데 있는데 방문자센터에서 스탬프 용지와 가이드 맵을 받아 스탬프 투어하며 둘러보아도 재미있는 추억놀이가 될 듯합니다.

한여름 뙤약볕이 아니면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 걷기 좋고 공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전시온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수목원 전체가 포토존이 되는 곳입니다.
 

잔디광장의 텐트존은 피크닉 느낌으로 쉬어가기 좋은 곳인데 그늘이 없어 가을이나 돼야 인기가 있겠어요.
 

식탁 위에 올라오는 야채를 키우는 채소원도 재미있는 관람코스였는데 샤인머스켓이 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자주꽃방망이" 특이한 이름 가진 예쁜 보라꽃을 마지막으로 보며 수목원 전체를 둘러보았답니다.
 

서울근교의 가볼 만한  나들이 장소 일월수목원에서 예쁜 추억 만들어 보세요~
 

일월수목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