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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안양천벚꽃길(신정교부근, 도림천역부근)

by 하루종일뒤뜰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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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 벚꽃이 3월 마지막 주에 약속한 듯 한꺼번에 만개 소식을 알리네요 주말을 기다리다가는
벚꽃이 기다려주지 않을 거 같아서 안양천 벚꽃길 먼저 걸어보았어요.
2023. 03.31
 

안양천 오금교 부근 벚꽃길
구로역에서 도보 20분 소요

오금교에서 시작해서 신정교 방면으로 걸었는데 오금교 부근은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교차 식재되어 있어서 벚꽃터널을 이루지 않아 신정교까지 걸어야 더욱 예쁜 벚꽃길을 보실 수 있어요.
 

요즘 날씨가 건조한 탓에 이 서울 둘레길 흙길에 먼지가 심하네요.
 

건너편에 목동아파트 쪽에 벚꽃 상황도 만개입니다.
 

많은 봄꽃들이 봄을 알리기에 바쁘네요. 소박하게 핀 조팝나무도 아주 예쁜 봄꽃 중에 하나죠.
 

서부간선도로와 나란히 이어진 벚꽃길이 지금 절정으로 만개해 아주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되었네요.
 

중간중간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점심시간 간단히 도시락 가지고 벚꽃 소풍 나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트래킹길과 자전거 도로, 조경이 잘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해요.
 

안양천 신정교 부근

 


많은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벚꽃길 산책 나왔네요. 평일인데도 벚꽃터널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나오셨어요. 이쪽 길은 보도블록과 야자수 매트가 깔려있어 먼지가 날리지 않아 좋았어요.
 

주말엔 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겠지요? 어깨 부딪히며 걸어도 4월 첫 주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있으니 주말에는 꼭 다녀와 보세요.
 

신정교 아래에서 도림천으로 이어지는 길로 들어서서 도림천역으로 걸어오니 여기도 벚꽃터널 광장이네요. 구로역에서 걸어 오금교 방향으로 오는 건 도보시간이 너무 길고 도림천역에 내려 신정교 방향으로 걸어가면 5분 정도면 안양천 벚꽃길에 도착할 수 있으니 도림천역에서 걸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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