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앞테라스, 인천바다뷰카페, 영종도카페

주말에 비가 오면 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겠네요. 오랜만에 내리는 비라 주말에 내리것도 투덜대지 않고 반가운 맘 가져주기로 합니다. 야외로 나가자니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조금의 비도 맞을 수 없다.. 예쁜카페찾아가보자"  바다앞테라스... 카페이름 맘에들어 가보기로 했어요..^^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레베이터로 바로 올라오니 건물 외관을 못 찍어 아쉽네요. 바다를 마주하는 건물이라 층별로 모두 뷰좋은

디저트카페와 식당들에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1. 바다앞테라스 위치

바다앞테라스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5층
(영종도 구읍뱃터 선착장 바로 옆, 더 테라스프라자 5층입니다.)
영업시간: 09:00~22:00
(토요일 23:00까지)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건물 맨 위층 바다 앞 테라스로 올라왔어요. 2층에 디저트 카페에서 잠깐의 망설임이 있긴 했지만 원래 가려했던 테라스로...^^

 

입구에 들어서는데 맛있는 빵냄새와 커피 향이 가득해서 우선 향으로 힐링먼저 할게요.. 카페에 손님이 많아서 스치는 사람 없는 찰나에 사진 하나 건지고..ㅎ

 

2. 베이커리, 음료

 

생크림빵 종류도 다양하고 요즘 베이커리 빵집들에 흔치 않은 바다앞테라스 만의 베이커리 종류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시그니처 케이크와 음료로 주문하고 자리 잡기 눈치작전 들어가요..ㅋ

 

 

 

한라봉케이크와 감자빵하나,, 한라봉주스, 아인슈페너, 아이스아메리카노 요렇게 주문하고 43,700원... 흠... 요즘 카페가도 웬만한 식사비용 나오는 건 익숙해요..ㅋ 한라봉주스는 한라봉 한 개가 그대로 올려져 있어서 주스다마시고 한라봉도 까먹고하면 돼요.. 상큼한 쥬스 맛있었어요. 한라봉케이크의 달콤함과 감자빵의 단짠단짠 조합이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3. 카페내부와 외부 인테리어

 

실내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은 반면 외부에 꽤 많은 자리들이 있네요. 오늘 바람이 차가워져서  카페내부에 자리가 좀 부족하더라고요.

날씨 좋은 날엔 자리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을 듯해요.

 

루프탑 공간은 실내보다 더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카페추천드려요. 곧 날씨 따뜻해지면 더 많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듯하네요. 인천 앞바다도 내려다보면서 커피 한잔 하며 수다 떨고,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월미도행 배가 물길 내면서 천천히 지나가네요. 인천대교 건너와서  월미도로 배 타고 들어가 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단 생각 잠깐 해보면서 비 오는 주말 여유로운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