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봄나들이 명소 푸른수목원

하루종일뒤뜰 2023. 4. 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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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
서울 구로구 서해안로 2117
운영시간: 매일 05:00~22:00 (연중무휴)
휠체어, 유모차 대여가능
주차: 142면

 

 

주차장은 수목원 정문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평일 방문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주말같이 주차 차량이 많을 경우는 대기가 필요할 듯하네요.

 

주차장입구 쪽의 카페와 수목원 정문의 카페 두 군데가 있어서 커피랑 즐기는 수목원 산책도 좋을 듯하네요.

 

입장료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도심 속 쉼터로 부족함이 없는 푸른 수목원입니다.

 

가까운 아파트 주민들의 정원 같은 수목원이 부럽네요~^^

 

4월 중순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정도의 기온이 오래가고 있네요. 따스한 봄날씨가 오래갔음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의 제1호 수목원인 푸른 수목원은 훅 지나가버리는 봄날씨 만끽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벚꽃시즌이 지난 수목원에 겹벚꽃이 대신 화려함을 채워주고 있었어요.

 

6만 평 정도의 부지에 약 1,380여 종의 국내 자생식물과 다양한 세계의 식물을 전시하고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주말에 아이들과 가볍게 다녀와도 좋을 듯합니다.

 

할미꽃정원의 빈 벤치가 한가로운 오후 시간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장소입니다.

 

연둣빛 새순이 올라오니 봄이 주는 활기와 새로운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메타쉐콰이아길입니다.

 

예전엔 몰랐던 사과꽃의 화려함에 흠뻑 빠져 한참을 구경하고 사진 찍고 했답니다.

 

화려함의 절정을 지나 시들어가는 수선화옆엔 이제 활짝 펴 시샘하게 만드는 앙증맞은 수선화 정원과 탐스런 튤립, 만개한 철쭉들이 무르익어가는 4월을 알리고 있습니다.

 

푸른 수목원 안에 위치한 항동 푸른 도서관공부하러 가는 길이 꽃길일 듯하지요?

 

후문 쪽엔 장미원 정원도 있는데 아직 이른 계절이라 꽃 피울 준비 한참이고요..

 

항동저수지안으로 이어지는 데크길도 습지에 자라는 식물들과 잘 어우러져 걷는 길 즐겁습니다. 봄꽃 가득한 푸른 수목원 서울 구로구의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추천드려요~

 

푸른수목원 정문 쪽엔 또 다른 사진 찍기 명소 항동철길이 있어요. 수목원 한 바퀴 돌고 철도길 레일 위에서 사진 예쁘게 담아 가면 멋진 코스가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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