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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여행

갤러리카페 수목원가는길, 안양예술공원 카페

by 하루종일뒤뜰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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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길목에 안양예술공원은 아주 예전부터 다니던 곳인데, 길목에 먹거리가 아주 다양할뿐더러 다양한 카페들도 즐비하게 늘어난 듯하네요. 계곡을 전망할 수 있는 카페들도 몇 군데 있어  그쪽으로 다니다 이번에 처음 가본 '수목원 가는 길' 갤러리 카페

 

 

안양예술공원, 수목원가는길 카페

등산 갈 때 벚꽃나무가 쭉 이어져 있는 데크길에 작고 예쁜 카페가 있었어요. 늘 가보고 싶었는데 등산하고 나면 식사할 곳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아 들러보지 못한 곳인데 오늘은 가볍게 산책하러 나간 길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벚나무가 많아 봄이 되면 꽃구경 인파가 이어지고, 여름이면 삼성산 이어져 내려오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물놀이하기 좋고, 가을이면 유명한 단풍명소 못지않은 아름다운 길이 펼쳐집니다. 겨울엔 고즈넉하고 포근한 카페들 찾아 여유로운 차 한잔 나누기 좋은 곳이죠. 일 년 내내 이어지는 등산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을 가끔 찾아가는  이유랍니다. 땀 흘리고 내려와 시원한 막걸리 한 잔 할 수 있는 식당들이 등산객들로 바글바글 해 질 때쯤이면  옆자리 슬쩍 자리 잡고 앉아 그들의 재미난 수다 들으며 즐거운 식사 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답니다. 오늘은 좋은 음악 깔린 아기자기하고 볼거리 많은 카페 '수목원 가는 길'에서 여유로운 오후시간 보내보려 합니다.

 

 

 

 

갤러리카페, 수목원 가는 길

2월 한 달은 김진희 작가님 개인 전시가 진행되네요. 카페 곳곳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고 구매도 할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이 구석구석 잘 배치되어 있고 엔틱 한 가구 소품과 소파가 고급진 멋스러움과 포근함을 주는 인테리어.

커피와 음료는 4.5원부터 7.0천 원 사이이며  티 종류와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요. 1층은 계곡뷰라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요 2층은 숲을 내다볼 수 있어요.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좋은 공기와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커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어 참 좋은 안양이지요? 카페 건너편으로 무료주차장이 있고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가 편하고요. 애견동반은 불가능 단체석이 따로 있어 조용한 모임으로도 좋은 곳  수목원 가는 길이었습니다~

 

 

갤러리카페 수목원 가는 길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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